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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타당성 재조사

 KDI, 총사업비 270억 → 750억 증액 위한 현장 실사

▲ 한국개발연구원 실사단 6명이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전반에 집중 점검하였다.
KDI(한국개발연구원)주관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실사팀이 지난 17일 김제시청을 방문, 농림식품부 및 전북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김제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정용관 공공투자관리센터 팀장을 중심으로 한 실사단 6명은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농업기술실용화재단관계자로 부터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김제시 향후 발전전략 및 사업배경·필요성, 지역여건과 지원대책, 김제시의 추진의지,사업 투자계획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어 민간육종연구단지가 들어설 백산면 일대를 둘러본 후 새만금지구 농업용지 5공구에서 새만금 내부 개발 계획 및 시드밸리 2단지 확장 계획 등을 김제시 관계자로 부터 청취했다.

 

이번 실사단의 타당성 재조사는 270억원 규모에서 750억원 규모로 총사업비를 증액시키기 위한 현장실사로, 타당서 재조사의 최종 결과는 오는 6월경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올해까지 도시계획 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2014년 단지조성을 완료하고, 2015년 종자기업 20개 업체를 입주시켜 종자수출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실사단에게 "농업의 근간이 되고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종자산업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야말로 김제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산업이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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