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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성대 살리기' 김제 시민들 나서

관내 41개 단체 서명 탄원서 교과부 전달

김제 벽성대학이 퇴출 등 고강도 조치가 예상된다는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 김제시민 및 사회단체들이 벽성대학을 살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제시 민간사회단체는 13일 관내 41개 단체 1만여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하고, 벽성대학의 선처를 호소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김제 벽성대학은 개교 이래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고, 열악한 지역 교육 환경속에서도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요람으로 자리매김 해 왔으며,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지평선축제에도 매년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교육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김제시민들은 향후 벽성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성원하여 반드시 벽성대학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으니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제 벽성대학은 지난 1995년 개교한 이래 총 8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2년 현재 1200여명의 학생이 재학 하고 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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