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국·지방비 70% 지원...집하장·저온저장시설 등 구축
정읍시 산지유통 종합계획이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선정됐다.
정읍시는 국비 40%, 지방비 30% 등의 정부지원을 받아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으며 집하장, 선별기, 저온저장시설, 예냉시설, 전처리시설 등 산지유통시설 구축과 함께 원예브랜드사업, 저온유통체계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되면 농산물 유통체계가 통합마케팅체제로 전환되어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유통비용 절감,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고품질 농산물 공급 효과가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농산물산지유통종합계획이 전라북도 공모에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에 올라가 1월 실시된 농식품부 산지유통종합계획 1·2단계 평가와 지난 21일 열린 최종공개 발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 22개 시·군과 치열한 경합을 거쳐 이뤄낸 성과로 최종 공개발표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추진력을 강하게 호소한것이 주요했다는 평가이다.
한편 정읍시는 농산물 산지 유통체계 선진화를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와 농협, 유통주식회사, 생산자 단체 등 18개 단체와 산지유통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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