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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인원은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마친 사무관 1명 및 6급 1명, 7급 1명, 8급 1명을 비롯 행정 6급 4명, 농업·사회복지·시설·환경 6급 각각 1명 등 총 12명으로, 금번 근속승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근속승진이다.

김제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금번 근속승진은 예측 가능한 인사운영 방침에 따라 지난해와 같은 4월을 기준시점으로 직렬별로 6급 정원의 15% 범위 내에서 7급으로 12년 이상 장기 재직한 공무원의 20%를 인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승진자를 결정했다"면서 "금번 승진자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서열을 중시하되 업무추진실적 및 경력·연령·인품 등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아직도 7급으로 12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공무원이 51명이나 있는 만큼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근속승진제도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