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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지역,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유명세

올해 전국 50개교 6000명 학생 방문 계획

▲ 학생 현장체험학습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 청정갯벌.
고창군이 사계절 빼어난 정취와 유서깊은 유적지 등으로 전국 초·중·고생의 현장학습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전국 50여개 학교에서 6000여 명의 학생이 고창을 찾을 계획이다.

 

고창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유적지와 고창읍성,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갯벌·운곡습지, 도립공원 선운사, 예향천리 마실 길, 신재효 선생 생가와 판소리 박물관, 그리고 4월이면 30만평의 드넓은 대지에서 펼쳐지는 '청보리밭 축제'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그중에서도 고인돌유적지와 고창읍성, 청보리밭, 갯벌 등이 현장체험학습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고인돌 유적지는 북방식·남방식·개석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를 더하고, 고인돌박물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점 3개로 만점을 받은 명소이다.

 

또한 고창읍성은 전라도민들이 힘을 모아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 국내 유일의 답성놀이 행사가 전해지고 있으며 밤이면 성곽주변의 경관조명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가 뽑은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고창갯벌은 다양한 생태체험과 어촌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강수 군수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유서 깊은 유적지와 다양한 전통문화, 청정한 자연환경, 아름다운 풍광, 맛있는 먹거리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고창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 것"을 권하고 "열린 마음과 정이 넘치는 인심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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