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硏,'미숙과'이용 개발…맛·기능 우수…항산화물질 다량 함유, 건강음료 개발 발판
고창복분자연구소(소장 정종태)가 지난달 13일 복분자 미숙과(未熟果)를 포함하는 차와 이의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출원번호:10-2012-0025512)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복분자 미숙과 차에 대한 특허 출원으로 복분자가 소비자의 건강에 일조하는 기호식품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최근 젊은층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건강음료' 로 개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이번에 개발된 '복분자 미숙과 차'는 덜 익은 열매를 동결 건조시킨 것으로, 차 1g을 끊는 물 120㎖에 넣고 5~10분 정도 우려서 복용하면 우수한 맛과 기능이 있음을 관능평가와 연구를 통해서 증명했다.
정종태 소장은 "일반적으로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했던 복분자 미숙과를 건강을 위한 차로 개발하여 상시 복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음료로도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창복분자연구소는 복분자 미숙과를 이용한 차의 기능성 연구에서 복분자 미숙과로 개발한 차에 탄닌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 되어 있어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고 α-글루코시다제 억제 활성이 매우 높아 항당뇨 활성 기능이 있음을 연구를 통해 증명했다.
활성산소는 동맥경화나 뇌·심장혈관계 장애, 노화나 발암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기존의 산화방지제 외에 경구적으로 섭취하는 항산화물질의 효과·효능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항산화물질은 채소나 과실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베리류가 다른 과일에 비해 더 풍부하며 그 중에서도 복분자가 으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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