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최대 1만6400명 추정…경제 파급효과 10억 기대
올해 남원지역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 규모는 최대 1만6400여명으로 추정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0억원 이상으로 기대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남원시와 서울 양광여행사의 업무협약체결에 따라 5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1440명이 남원을 찾게된다. 1박2일간의 일정으로 남원을 찾는 중국인들은 광한루원 등지를 구경한 뒤 광주로 이동한다.
여기에 중국 7개 회사의 모임인 신마케팅연맹 소속 직원들의 남원 여행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달말 이와 관련한 관광협약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1만5000명 정도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올해 중에 남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5월부터 7월까지 144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결정됐고, 추가로 1만5000여명의 확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산품 판매, 전통문화체험, 국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