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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과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은 더불어 사는 건강한 고창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가정의 달인 5월을 '군산하 공직자 나눔 봉사활동'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섰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등 34개 부서 700여 공직자는 사회복지시설,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배려 계층 38세대에 대해 환경정비 및 청소(방역), 의류 및 이불세탁, 노후 주택 수리, 화장실 고치기, 전기시설 수선, 출입로 보도블럭 설치,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정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 공직자가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소명감으로 각 부서별로 공휴일을 활용하여 공직자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모니터요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은 각종 재료 및 생필품 구입 등 나눔 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 680만원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