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고창군의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귀농정책 추진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한 도시민 유치실적을 거둔점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농림수산식품부는 100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위원회에서 귀농귀촌에 대한 지자체장의 의지,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여부, 농촌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네트워크 구성현황, 우수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고창·거창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2012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은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귀농귀촌 열풍에 부응, 귀농귀촌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농산어촌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정착, 고민 해결 등을 목적으로 농림수산식품부·농협·MBC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고창군은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 제정,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가주택수리비 및 영농정착금 지원 등 체계적으로 귀농귀촌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494세대 1298명이 정착하여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군이 이번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지속적인 귀농정책과 함께 귀농인들이 복분자, 고추, 수박 등 고소득작물 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를 맞이하여 그 분들이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최적지로 고창군이 선택될 수 있도록, 귀농귀촌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전담부서 TF팀을 주축으로 한층 더 안정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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