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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서울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가 오는 13일 운봉 허브밸리 야외무대에서 도·농 상생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원 1200여명은 관광버스 28대로 남원을 찾아 협약식을 가진 뒤 지리산 바래봉을 등반하고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관광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또 허브밸리에 마련된 직거래장터에서 참예우, 흑돈, 고사리, 곰취, 산나물, 배즙 등의 남원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남원시는 협약식을 계기로 춘향골 우수 농·특산물을 남원시 관내 9개 농·축·임협과 생산자 단체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 남원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향우회원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연 4회 이상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