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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취약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농작업은 벼와 과수, 채소, 밭작물, 축산, 병해충방제·비닐하우스 철거·폐비닐 수거 등이다.

군은 이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중심으로 청내 전 실·과·소와 읍·면별 일손돕기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도시락, 작업도구 등을 사전에 준비해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