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6월 10일까지 관내 사방시설과 임도 및 등산로, 산림사업지에 대해 여름철 산사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후에 따라 올 여름철도 국지성 집중호수 가능성이 높아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취해졌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사방댐은 토출구 개방과 유목 및 잡목제거를 실시하고, 임도는 노면 및 배수구 정비와 성토지와 절개지의 위험요소 제거, 등산로는 노면 훼손 여부 및 표지판·안내판 등 시설물 정비, 산사태 위험지는 징후 여부 등이다.
산립사업지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산지전용 및 입목벌채지에 대한 일제점검도 실시한다. 경계침범 및 운재로 복구, 지엽 등의 산물 정리, 벌채지 내 잔존목 적정 여부 등 불법행위가 없도록 지도할 계획이며, 이를 어길시 산림법에 따라 사법 조치키로 했다.
최영호 산린과장은 "80%이상인 산림에 대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 점검·정비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순찰을 강화해 재해없는 산림강국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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