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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 본격화

팔각정 주변 정비 시작…이달안으로 관광지 재지정 마무리

부안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이 20일 팔각정 주변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가시화된다.

 

부안군에 따르면 20일부터 중장비를 동원해 변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팔각정 주변 건물 철거 및 정비사업에 나선다. 팔각정 정비사업은 변산해수욕장 개발의 신호탄격으로, 군은 이를 계기로 해수욕장 개발에 더욱 팔소매를 걷어부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 관광지 재지정 절차가 환경영향평가를 제외하고 이달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변산해수욕장 개발이 탄력을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변산해수욕장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도 다음달초 안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도지정관광지 재지정은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의 필요충분조건으로, 군은 지난 2월 전북도에 변산해수욕장의 관광지 재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었다.

 

이보다 앞서 변산해수욕장은 지난 2008년 5월 도지정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5월 관광지 지정이 철회된 바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014년까지 국·도비 87억원과 군비 97억원을 들여 변산해수욕장(총 55만6천㎡) 32만㎡에 대한 관광지 1단계 조성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올해안으로 관광자원 개발과 숙박시설 조성 등을 위해 지주 보상작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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