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고창 갈곡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세부사업인 친환경축사시설, 퇴비살포기, 친환경조사료생산장비, 벼저온건조저장시설, 집하장, 수도용 공동육묘장, 농기자재창고 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성내면 옥제리에 위치한 흥덕농협 공동육묘장은 농가별 신청을 받아 모내기에 사용될 육묘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농가 수요에 따른 농기계 임대를 추진하기 위해 퇴비살포기, 친환경 조사료 생산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농업 기반시설이 취약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벼 저온건조 저장시설, 집하장 등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 및 미생물배양시설이 완공되면 2009년 기 추진한 친환경축사시설(10동)의 무항생제 축산물과 유기 축산 운영을 통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순환형 친환경농업 육성이라는 당초 사업목적을 달성,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 제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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