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사례발표회서 선정…인센티브 5억
남원시가 '남문로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보행자의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한 남문로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전국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남문로 보행환경조성은 시장4가에서 금동아파트 입구까지 총 240m 구간의 양쪽에 폭 2m의 보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악취 발생의 원인인 우·오수관로를 분리식으로 정비하고, 보행불편 및 미관저해를 초래하는 전신주와 통신가공선을 지중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상권보호를 위해 3차로 차선을 확보하는 등의 사업이다.
시는 5억원의 인센티브를 2013년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실시되기 전에 남문로는 보도 미설치, 무질서한 주차, 옥외광고물 난립 등으로 교통사고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던 곳이었다"면서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도시미관개선, 예산절감 등을 위해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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