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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악의 거장이자 전북도 무형문화재인(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2호)인 유지화 선생의 농악인생 60주년 기념'농악 판에서 피는 꽃 지화'서울 공연이 지난2일 저녁7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유지화선생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자들과 함께 정읍농악 판굿을 선보였다.

 

특히 장구 및 부포 개인 놀이 공연에서는 70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압도하는 기량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현재 정읍농악보존회장인 유지화선생은 7월중에는 정읍에서 재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유지화선생은 "정읍농악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읍농악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