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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에 용역 의뢰하여 지난 17년간의 군정 전반에 대해 직접 군민들과 인터뷰를 실시, 민선시대 행정성과에 대한 만족도 등을 담은 백서를 10월까지 발간한 후 연말에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고창의 생활상 및 발전상을 제작하여 군민에게 전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일반행정·농수축산업·건설·기업유치·체육분야 등 행정 일선에서 변화과정을 직접 겪으며 발전을 이끌어 온 전직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각 실과소 주무담당을 T/F팀으로 구성하여 민선시대 변화·발전과정과 관련된 자료 수집에 나섰다.

이강수 군수(사진)는 "민선역사 17년의 발자취를 정비하는 이번 역사기록화 사업을 통해 고창군의 정체성 확립과 고창인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미래 발전을 주도할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