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댐 관리단
용담댐 광장에 이색 환경조각공원이 들어선다. 특히 이 곳에 전시될 작품은 생활속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김충제)은 진안군 안천면에 위치한 댐광장 2만여㎡ 부지 위에 조각공원 조성을 마무리하고 26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장되는 조각공원은 일상생활속의 폐품을 재활용해 만든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예술적 즐거움과 함께 환경적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뜻으로 '용담호 환경조각공원'으로 명명했다.
특히 2005년 진안군 용담면 와룡마을로 귀촌해 자연, 환경, 인간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 온 조각가 이웅휘씨(60)가 7여년간의 창작품 모두를 무상으로 내놓았다.
전시된 작품은 현대사회의 환경파괴와 인간소외에 대한 경각심과 아울러 미래의 희망을 담은 '공존의 합창', '환경감시병', '지구 구하기 훈련중' 등 모두 101점이다.
용담댐은 이번 조각공원 조성으로 관광매력성이 한층 높아지고 문화휴식공간이자 환경문제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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