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동호·구시포 개장...낙조 노송숲 명사십리 해안 '절경'
낙조와 노송숲, 명사십리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고창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이 25일과 26일 각각 개장하여 8월 15일까지 운영된다.
25일 열린 동호 해수욕장 개장식에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장 및 군의원, 임동규·오균호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져있으며,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백사장 뒤쪽으로 가지런히 서있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한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져 있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이나 텐트족에게 각광을 받는 곳이다.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있고, 발 밑에는 고운 금모래가 있어 최적의 해수욕장 조건을 갖춘곳이다.
한편, 고창군은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과 연계하여 세계프리미엄 갯벌 생태관광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구시포 국가어항개발과 이용고도화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2017년까지 해양레저복합지구, 해변축제지구, 청정수산복합지구 등을 조성, 어업인 소득 증대 및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고창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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