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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실익 증대에 힘쓸터" 박인석 지리산낙농조합장 재선

"최우수 조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6일 실시된 제8대 전북지리산낙농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인석(59) 현 조합장의 각오다. 박 조합장은 이날 전체 선거인수 203명 중 191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18표를 얻어 54표를 얻은 박승원 후보를 제쳤다.

 

박 조합장의 임기는 전국 동시 협동조합장 선거일인 2015년 3월20일까지 2년7개월 가량이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 내실경영과 조합원 경영안정, 축산물프라자(육우전문판매장) 신설 및 활성화, 생장물사업 활성화, 양적·질적 성장의 병행과 수수료사업 강화, 신용사업 전문가 양성과 상호 경쟁체제 도입, 조합원과 소통 및 화합 강화, 후계낙농 지원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04년부터 3대째 조합장 직을 맡게 된 그는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서 힘쓰겠다"는 입장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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