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도산리에 소재한 고인돌박물관에서 27일 이강수 군수를 비롯한 염태영(수원시장)협의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최양식 경주시장, 최종원 안동 부시장, 윤영중 강화 부군수, 홍이식 화순군수, 김경일 합천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지자체의 공통현안으로서 2010년 11월 29일 창립총회와 함께 발족된 '세계문화유산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련 진행사항을 보고받았다. 또 향후 대책 및 협력사항, 당면 현안문제 등 세계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전과 전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유적과 2003년 인류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를 전승하기 위해 건립된 판소리박물관, 동리 신재효선생의 생가 등 고창의 문화유산을 체험했다.
한편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수원화성), 서울 종로구(종묘·창덕궁), 경북 경주시(석굴암·불국사·양동마을), 안동시(하회마을), 인천 강화군, 전남 화순군, 전북 고창군(고인돌), 경남 합천군(해인사 장경판전)으로 구성된 8개 시·군·구 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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