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 멜론이 서울과 수도권 등지로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는 섬진강 주변인 금지, 송동, 주생 등에서 본격적인 멜론 수확기를 맞아 현재 출하가 한창이라고 지난 29일 밝혔다.
멜론 주산지인 섬진강 주변은 사질양토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멜론 생산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2010년 농식품부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받은 남원 멜론은 현재 130개 농가(44㏊)에서 연간 4320톤을 생산해 71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는 성장 품목이다. 또한 일본과 동남아 등지로 수출되는 FTA 대비 효자 종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명품 멜론을 생산하기 위해 2013년까지 95억원을 들여 첨단 생산단지 조성, 유통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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