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m 소나무 숲·500여개 텐트 구비 등 야영 최적지
변산반도 위치한 고사포해수욕장이 여름철 가족단위 캠핑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0여년간 해풍을 맞고 자란 소나무와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고사포해수욕장은 1.5㎞의 백사장에 은빛모래가 가득해 가족단위 캠핑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사포해수욕장은 600m의 소나무숲이 조성되어 있어 강렬한 햇볕을 차단하는 자연친화적 캠핑장으로 전국에서 많은 캠핑객들이 몰리고 있다.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맞아 고사포해수욕장에는 평일에도 100여개의 텐트가 설치되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500여개의 텐트가 설치되어 캠핑의 최적지로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변산반도국립공원 지역인 고사포해수욕장은 소나무숲은 사유지로 편익시설이 다소 부족하나 국립공원측에서 취사장과 화장실을 관리하고 있어 쾌적한 환경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고사포해수욕장에 캠핑객들의 이용이 늘어나자 군에서는 새만금주변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익제공을 위해 공원등과 정원등 43등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고사포해수욕장 캠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피서객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7일 고사포해수욕장을 개장식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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