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부품 생산업체 (주)일강, 365억 들여 연내 완공 목표
(주)일강은 지평선산단 제1호 입주업체로, 24일 지평선산단 현지에서 개최된 김제공장 착공식에는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김제시 유관기관 단체장, 관련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착공식을 축하했다.
(주)일강이 들어설 지평선산단 부지는 총 5만1200㎡(1만5500평)에 건축면적은 2만6700㎡(8097평)로, 365억원을 들여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되고 있으며, 2013년 부터 본격적으로 T/M(변속기) 및 Clutch Housing 등의 자동차 핵심부품을 생산,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일강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세계적 메이저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핵심부품을 납품 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회사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1년 기준 424억원의 매출을 올린 우량 중소기업으로, 금번 김제공장 신축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모색 하고 있다.
정세민 대표는 "오늘 착공식을 환대해준 김제시청 및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김제공장에 향후 5년간 850여억원을 투자, 연 163만대(매출 793억원) 이상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며, 본사도 김제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2010년 1월 20일 지평선산단 기공식 이후 그동안 보상 및 이주대책, 지장물 철거 등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2년 6개월여 만에 거둔 첫 수확이 (주)일강 김제공장 착공이다"면서 "(주)일강 김제공장은 200여명의 고용창출 이 예상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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