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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정부 맥류 보급종 235톤 농가에 보급

27일까지 읍·면·동서 신청 접수

김제시는 국내산 찰보리 수요 및 청보리 재배면적이 해마다 크게 증가함에 따라 2012년산 정부 맥류 보급종 235톤을 확보해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리 수매를 중단한 상태에서 이를 대체할 만한 소득작목이 마땅치 않지만 웰빙 농산물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로 소비가 증가하면서 국내산 찰보리 수요 및 사료값 절감 방안으로 조사료를 확보 하기 위해 청보리 재배면적이 해마다 크게 증가 하고 있는 추세다는 것.

 

김제시는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고자 2012년산 정부 맥류 보급종 235톤을 확보,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품목은 식용으로, 흰찰쌀 보리(80M/T)와 청보리용 영양보리(119M/T), 유호보리(11M/T), 국산 금강밀(25M/T) 등 4개품종이다.

 

이들 품종은 김제지역에 알맞도록 육성돼 품질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하며, 수량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특히 올해 처음 공급되는 유호보리는 소(牛)의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까락이 없는 품종으로,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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