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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 고추 주의보 발령…특별방범활동

▲ 농민들이 땀흘려 수확한 고추를 햇볕에 말리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산지 고추값 상승에 따른 고추 절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추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역적 특성상 고추 농사를 짖는 농가들이 많고 고추값 상승에 따른 농산물 절도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하고 사전에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다.

 

또, 장마 뒤에 연이은 폭염으로 고추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산지 고추 값이 크게 올라 고추 절도범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달부터 고추 절도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각 파출소 지역경찰과 강력형사 등 총 83명을 동원해 고추를 재배지나 도로상에 그대로 야적·방치하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고추 보관장소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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