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지난해 (주)부안새만금교통 폐업 이후 새만금노동자대책위원들이 해직노동자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차고지에 설치했던 12미터 높이의 망루 철재농성장을 지난 17일 완전 철거했다.
새만금노동자대책위 33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군청 앞 등에서 약 150여회 집회와 행진을 하였다.
또한 고공 망루를 설치하여 단식농성을 하는 등 지역 내 큰 이슈로 부각되었지만 최근 노동자들의 재취업 및 이탈로 대책위 활동이 사실상 종료되어 방치된 농성장이 위험하고 미관에 저해가 된다고 판단되어 철거했다.
정병권 서장은 "앞으로도 불법에는 단호히 대처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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