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인 신관사또 부임행차가 15일부터 시작된다.
11월 초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을 왕복하는 이 행사는 취타대 공연, 기생 축하연, 육방 퍼포먼스, 깃발 도열, 기생점고, 춘향 수청 강요, 주리틀기 체험, 기생 및 사또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신관사또 부임행차가 가을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임행차와 각종 공연이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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