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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서면민의날 추진위원회는 3일 '사랑과 정이 넘치는 상서'라는 슬로건으로 상서면 상서중학교에서 제2회 상서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김호수 부안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박천호 군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과 재경상서향우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인철 면민의날 추진위원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행사가 다체롭게 진행됐다.

이어 상서면 발전에 공헌해 온 이경용(개암죽염 대표), 이진수((주)모터뱅크 대표/향우회)는 감사패, 서근수(전 상서면장)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김호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뭄과 태풍 등 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한 면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농촌현실이 어렵지만 면민들의 지혜와 슬기로 극복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12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향우들은 식전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상서면풍물단의 흥겨운 풍물가락과 함께 기념식, 초청공연행사 등 다양한 화합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