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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누에타운, 10만 방문객 조기 달성…곤충 음악회·표본 만들기 등 볼거리·체험거리 다양

▲ 부안 누에타운 10만번째 입장객인 정읍 상동 김성옥 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안군은 누안누에타운은 지난 2일자로 올해 목표 방문객 수 10만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안 누에타운이 지난 2010년 5월 개관 이후 지난해 방문객 8만2000여명이 찾아 해를 거듭할수록 사계절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올해 목표인 12만명의 방문객은 무난할거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 누에타운은 사계절 누에사육이 가능한 항온·항습실을 갖추고 있어 누에의 성장과정의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세계 60여개 나라에서 채집한 '세계의 희귀곤충과 누에나방' 및 '곤충들의 음악회 기획전(작가 손민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이와 함께 뽕나무 숲과 정글 탐사형 과학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탐험관 등 오디·뽕를 이용한 천연비누, 공작물만들기, 누에고치를 이용한 곤충 표본만들기 등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입장 10만번째 행운을 안은 김성옥(49·정읍 상동)씨는 "10년 전에 부안 격포에서 조그만 가게를 운영했던 부안은 항상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친구들과 가끔 부안을 찾는데 우연히 누에타운을 방문하는 길에 뜻하지 않게 행운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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