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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 축제 함께 즐겨요" 벽골제서 오늘 개막

14일까지 63개 프로그램 운영

제14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벽골제에서 오늘(10일)개막, 오는 14일까지 5일동안 열린다.

 

'풍요를 약속하는 생명의 땅! 지평선을 펼쳐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일동안 펼쳐질 금번 지평선축제는 오천년 한민족의 찬란한 농경문화의 시작이요 중심이었던 생명의 땅 벽골제를 배경으로 풍요로운 김제만의 멋과 맛, 유서 깊은 전통문화와 역사를 맘껏 뽐내고 21세기 새만금시대를 선도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지평선의 고장 김제의 비전을 축제를 통해 펼쳐낼 계획이다.

 

8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지평선축제는 올해 대표축제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마쳤으며, 총 7개분야 6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10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는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 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김찬 문화재청장, 김완주 도지사,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도내 14개 시장·군수, 강병진·김현섭 도의원,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제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탤런트 심양홍(김제시 홍보대사) 등 연예인, 국내·외 귀빈, 관광객,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기쿠치시와 구미시, 동해시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축제 서막을 장식할 개막 주제공연인 '지평선에서 백년의 길을 열다'는 대한민국 최대 농경문화 근간을 이뤘던 벽골제의 복원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미래 백년의 새로운 길을 김제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 가자라는 의미의 역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총체극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올 지평선축제를 더욱 빛나게 할 것 같다"면서 "가족·친지·연인과 함께 지평선축제장을 꼭 한번 찾아 농경문화축제의 진수를 맘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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