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천년송보존회가 주관하는 뱀사골 단풍제는 천년송 기원제, 지리산 단풍 밀납초 체험, 반달곰 나뭇잎 붙이기, 지리산 천년송 소원빌기, 마을 추억놀이기구 제작 체험, 산중 떡뫼 체험, 지팡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뱀사골 탐방안내소 입구 광장에서 지리산국립공원 생태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탐방안내소에서는 생태식물사진전 및 생물자원 표본전시와 함께 반달곰 발스템프 찍기, 곰인형 캐릭터 포토존 등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과 놀이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뱀사골 단풍은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작년보다 날씨 상황이 좋아 더욱 화려한 자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뱀사골 단풍은 우리나라 고갯길 중 가장 높은 1130m에 위치해 있고, 9㎞에 이르는 긴 계곡과 화려한 단풍이 어우러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강렬한 붉은색과 노란색이 많아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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