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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가축분뇨 처리시설 개선 '착착'

교체공사 등 한창…올 연말 준공 전망

▲ 진안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계 및 전기설비 등 교체 공사가 한창이다.
진안군은 올부터 런던협약으로 인해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효율적인 육상처리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추진, 쾌적한 환경보존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 7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6968만원으로, 국비 80%, 지방비 20%를 투자해 올해 말 준공한 계획.

 

현재 진안읍 전진로 3183-99번지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지난 2000년 4월부터 가동되어 시설이 노후화 됨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보수하는 공사다.

 

처리공법은 기존 공법과 같은 고도질소제거 공법인 액상부식법을 적용한 이 처리공정은 종합협잡물과 약주형 원심분리기로 전처리를 하고 액상부식조와 응집반응조 및 탈수기, 활성탄 여과시설 및 오존처리시설등을 거쳐 방류하도록 되어 있다.

 

개선공사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지방재정 투융자심사,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현재 기계 및 전기설비 등 교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개선공사가 완료되면 돼지 사육농가에서 발생하는 1일 100톤의 가축분뇨를 유입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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