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김제시의회가 제안하여 채택된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건의안이 지난 2001년 최초 시행된 후 아직까지 활성화 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갈수록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의 대책마련과 농작물재해보험의 개선안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명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꿈과 희망의 새만금의 중심도시 김제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및 동료 의원, 이건식 김제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김제시가 21세기 환황해권의 주역으로 글로벌 첨단도시와 동북아 교통물류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도 인사말에서 "도작문화의 발상지이자 8년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전국적인 명성이 높은 김제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 협의회가 전북 농업의 현안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대안들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의회 부의장은 "농가의 자부담율을 현행 25% 수준에서 10% 수준으로 낮추고 재해 위험도에 따라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금 설치 및 국가와 지자체에서 재해보험공사를 합동으로 설립·운영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개선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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