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 해리농협 천일염 종합처리장 준공

고창군 해리농협은 지역 특산물이자 오랜 역사를 간직한 천일염의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리면 금평리에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을 건립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기관사회단체장, 해리농협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2월에 착공, 올 11월에 완공했다. 건축면적 1524㎡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저장동, 가공동, 사무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일염을 세척·탈수·건조 후 분쇄·가공·포장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우수한 향토자원인 천일염을 산지종합처리장 시설을 이용하여 위생적이고 규격화된 제품으로 생산 명품화하게 됐다."며 "지역관광과 연계하여 군민소득 증대와 고창이 선도적 식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