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생산업체 등 3개 회사 투자협약식…전체 면적 중 54% 분양…2015년 마무리
김제지평선산단에 입주할 예정인 (주)GSDK, 한국구보다(주), (주)TMC 등 3개 업체가 21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전북도를 비롯 김제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 협약식 체결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임영택 김제시의회 의장, 최영학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전북도 관계자, 권태진 김제시 기업인협의회장,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김제지평선산단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투자협약을 체결 하는 기업들이 결코 후회 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면서 "지평선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성원하고 후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첫 삽을 뜬 김제지평선산단은 자유무역지역, 농기계클러스터, 뿌리산업국가시범단지 등이 지정돼 오는 201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3월19일 분양공고 후 산업시설용지 187만4450㎡중 금년 7월 (주)일강이 기공식을 갖고 처음으로 공식 입주했다.
현재 지평선산단은 전체면적 중 자유무역지역을 포함 103만907㎡(54%)가 분양을 마친 상태로, 김제시와 시행사인 G&I는 준공 후 2년 이내에 100%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GSDK는 아연·철을 제련 하는 외국 투자기업으로, 미화 5천불과 지평선산단 내 2만5000여평에 입주할 예정이며, (주)TMC는 중장기 기계부품 소재 전문업체로, 뿌리단지 내 2000평에 15억여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구보다(주)는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최초로 입주하는 농기계 생산 업체로, 1만여평에 60억여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김제첨단농기계클러스터와 연계한 농기계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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