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조합장 이종현)은 지난 23일 지역발전을 위해 정읍시와 시의회가 갈등과 대립관계를 떨치고 소통하며 사명감을 갖고 백년대계 사업을 추진할것을 촉구했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는 양축의 수레바퀴로서 두 바퀴가 안정적으로 잘 굴러가야 시민이 행복하고 정읍시가 발전한다"며 "그러나 작금의 정읍시와 의회와의 상황을 시민들은 어떻게 보고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서남권 광역 화장장 건립사업 등 미래를 논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출향인포함 39만여명에 달하는 시민을 생각하며 시설결정 등을 해야 함에도 누구하나 미래를 예측하는 사람 없고 서로의 주장만 내세우며 이전투구 하는 모습이 매우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읍시와 정읍시의회는 작금의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이유불문 책임 있는 당사자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준 당사자들은 공식적인 사과를 하여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