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볏짚 등 부존자원을 이용, 양질의 조사료 생산·유통기반 확충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조사료 생산기자재 지원사업에는 국비 1억6400만원 등 총 5억4800만원이 투입되며 볏짚 등을 소 사료로 이용하는 농가에게 사일리지용 비닐 5480롤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 동안 해당 읍·면을 통해 한(육)우, 젖소를 10두 이상 사육하는 축산업등록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기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별 사육두수에 대한 현지 확인과 동시에 사업대행 기관과 단가 조정 후 배정량을 확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원 대상자가 확정되면 확정 통보 후 자재를 구입, 늦어도 내년 2월말까지 공급키로 했다.
군 농업축산과 관계자는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활성화해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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