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농가 수익증대가 기대된다.
남원시는 2012년도에 FTA기금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으로 35억2700만원을 투자해 최첨단 유리온실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1만9700㎡ 규모의 유리온실에서는 겨울철 파프리카 재배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6월부터 출하됐던 파프리카는 올해부터 연중 출하된다.
시 관계자는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체계가 확충됨에 따라 농가의 수익 및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면서 "시는 2020년까지 30㏊ 이상의 수출단지를 조성해 전국 제일의 파프리카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 파프리카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원예전문단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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