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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용담댐주변지역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15.4% 증액됐다.

K-water 용담댐관리단(단장 정성영)은 올해 용담댐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해 모두 33억23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지난해 지원금 28억7900만원보다 4억4400만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지역별 배분액을 보면 진안군 25억3140만원, 장수군 1억6780만원, 완주군 1억8450만원, 금산군 1억4930만원 등이다.

사업별로는 소득증대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전체 사업비의 50%인 16억5150만원이 투입되고 나머지 16억7150만원은 주민복지 및 육영사업에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