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대정마을 김영수 이장과 강성익 자율방범대장은 본인 소유의 트랙터를 활용해 교통량이 많은 구간과 상승 결빙지역에서 수시로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달궁마을 청년회 소속인 정종호씨와 정창조씨는 최근 자신들의 차량에 제설장비를 부착해 뱀사골에서 노고단에 이르는 구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산내면 관계자는 "산내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벌여 관광객 및 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지역을 스스로 지키려는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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