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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발전 막는 군의원은 사퇴를"

공무원노조, 군의회 감정적 예산 삭감에 반발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용진, 이하 공노조)은 고창군의회 일부 의원(민주당 측)들이 감정적으로 예산을 삭감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 공노조는 "고창군 공무원들이 전국의 자치단체별 예산확보 전쟁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확보한 국·도비와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비를 무차별하게 삭감했다"고 들고 "고창군발전을 가로막고, 일부 행정조직의 존폐마저 어렵게 한 군의회 일부 의원들에 대해 분노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공노조는 또 "군의회의 현 실태를 군민에게 알리고, 일부 군의원의 권위적이고 불합리한 행위가 개선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사업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고창군 발전을 가로막는 일부 군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의회의 감정적인 예산삭감 700여 공직자는 분노한다', '고창군의회는 양심과 소신도 6;4인가?'등의 플래카드를 읍면에 게첨하고, 구체적인 대응을 준비중이다.

 

한편 이번 공노조의 입장표명은 구랍 24일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회기내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1일에 열린 임시회에서 당초 일부 의원들이 의도했던대로 4045억여원의 예산안 가운데 무려 125억원을 삭감한 데 따른 비판의 표출로 풀이된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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