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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가 한방을 통한 시민건강 관리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한의약보건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1월부터 3월까지 '한방중풍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방중풍예방프로그램에서는 건강기초검사(혈압, 혈당 등), 골다공증검사 체성분검사 및 중풍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및 계절에 따른 한의약적 양생법 교육을 실시하고, 기공체조 강사를 배치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근력을 증강시켜주는 중풍예방 기공체조를 주 2회씩 3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한방약과 침 시술 등 한방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중풍의 전조증상 및 위험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