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정 당선자는 전국 조합장 동시선거가 있을 오는 2015년까지 2년 동안 전북인삼조합 본점을 이끌 새 수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됐다.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인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 정 후보는 30표를 획득, 28표를 얻은 임종필 후보를 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간접 선거 형태로 치러진 이날 투표에는 전체 대의원 59명 가운데 58명이 참여하고 1명이 기권했다.
정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선거 전 내건 '공약을 지키는 조합장, 발로 뛰는 조합장, 조합원들을 위한 조합장'이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농협중앙회와 정치권을 수시로 만나 침체된 인삼조합의 활로를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안읍 출신인 정 당선자는 (인삼)유통사업의 전문가로, 김칠선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제일 먼저 후보 등록을 한 국귀환씨는 투표 결과, 단 한표도 얻지 못하면서 진안출신이 아닌 반사피해가 현실로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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