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야외수도 등 동파예방 활동

▲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원이 관내 한 독거노인의 집에서 동파된 수도를 수리하고 있다.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유래 없는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작년 11월 말부터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동파사고가 잦은 야외수도 및 보일러 배관에 대한 동절기 대비 집중점검에 나섰다.

 

최근 성송면에 홀로 사는 오행순(84) 할머니는 야외 수도가 동파되어 수도 계량기 밸브를 잠근 채 식수만 양동이에 받아 사용하는 불편한 상황이었으나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이 현장에 출동하여 동파된 수도관을 교체해 주었다. 기동처리반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접수 직통전화(560-2382)를 운영하며, 지금까지 2048건(보일러관련 489, 수도 고장 468, 전기시설 315 및 기타 776)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별도의 도배 전담반을 운영, 937세대에 도배를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2985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했다.

 

송하현 민원봉사과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덜어드리고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올해도 120세대의 도배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