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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서장 조기준)는 지난 2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교실을 실시했다.

고창군에는 6개 지역아동센터 150여 명의 학생이 방과 후 학습을 하고 있는데, 이날 경찰서 4층에서 열린 성폭력·학교폭력 예방교실에는 4개 센터에서 교사, 초등학생 등 총 103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고창경찰서 생활안전계 김현주 경사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은 무엇이고, 학교폭력은 무엇인가?' 대해 2시간 여 동안 교육했으며, 이어 '부모와 함께 보는 성폭력예방, 모두가 함께 웃는 학교 만들기' 동영상을 시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