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프리카 이어 대만 수출길 올라 / 계약물량 증가세…우수성 세계서 인정
2011년부터 중국내 진안홍삼 브랜드인 '장안진'으로 광저우유씨(국제)무역발전유한공사(이하 유씨회사, 대표 유문청)에 수출을 진행해 왔던 사업단은 그해 약 4억 원 가량을 수출했다.
이어, 이후 지속적인 수출 협의를 통해 지난해 8월에는 14억원어치의 진안홍삼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후속으로 지난 12월에 1차분 7억5000만원 가량을 중국광저우 및 홍콩에 선적,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 사업단은 잔여분에 대해서도 오는 3월말 선적을 목표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체결한 계약물량의 선적을 모두 마치면 조만간 2013년도 물량에 대한 계약도 체결해 지속적인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아프리카 케냐 골드락스사와 케냐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지역 내 진안홍삼 1억원 가량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2012년 12월 처녀 수출을 진행해 케냐 및 동아프리카 지역에 진안홍삼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2월에는 대만바이어인 신세계삼용무역유한공사에서 진안을 방문해 지난해 체결한 계약물량에 대해 검수를 실시하고 향후 수출물량도 협의할 계획이다. 검수가 원만히 끝나면 3월에는 약 8억원 가량의 물량이 수출 길에 오르게 된다.
이와 같이 사업단에서 유통망 확대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진안홍삼의 명성과 홍삼산업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수출을 주도해온 정종옥 사업단장은 "현재까지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는 있지만 차질 없는 수출을 위해서는 양질의 원료삼 확보 등 아직 난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더욱 분발하고 진안군은 물론 인삼재배농가, 관계기관과도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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