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분야 30억 투입 15일까지 신청접수
고창군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보다 3억5500만원이 늘어난 14억9500만원(국비 7억5천, 도비 3억, 군비 4억4천5백)을 투입하여 8개 분야에 총 30억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하여 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분야별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으로, 65세 이상 건강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대한노인회, 문화원, 노인복지회관에서 신청서를 받고 있다. 근로조건은 1일 3시간, 주3~4일 근무하며 보수는 월 20만원, 근무분야는 환경개선보호사업, 교통안전지킴이, 문화재 지킴이, 초등급식 도우미 등 15개 사업으로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으로 구분했다.
군은 또 대한노인회 고창군지부와 노인대학, 노인자원봉사센터 운영을 위해 9천900만원을 지원,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보장할 계획이며,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경로당 운영비 지원, 개보수사업 추진, 여가활용기구 구입, 건강교실 및 국악교실 지원 등에 14억6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관계자는 "우리 같은 노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에 애쓰고 있는 군에 감사하다."며 "노인들도 군에서 지원하는 여러 복지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어르신들이 한 곳에서 폭 넓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농어촌재가복지센터, 보건소, 노인요양원 등을 복지타운으로 형성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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