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전통 맥이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가양주 제조 기술을 발굴하고 보급하기 위해 전통가양주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10회 일정으로 20명을 모집, 술빚기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 또는 술을 빚을 수는 있으나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술빚기 입문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교육은 전통가양주 문화를 시작으로 누룩빚기, 단양주론, 밑술 및 덧술 제조론, 가향주, 약용주 빚기, 소주내리기 등 전통주 빚기 기초과정으로 실시되며, 다양한 자가 양조법을 익혀 여가선용이나 취미생활 뿐만 아니라 전통주 제조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의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현재 김제시 전통가양주 연구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가양주에 관심 있는 시민은 신규로 가입하여 교육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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