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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차문화 교실 개강…수강생 60여명 참가

정읍시가 '천년의 향 정읍 자생차'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2013년 차 문화 교실'이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월 차 문화 교실에는 6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한다.

 

개강식에서는 동국대학교 차문화컨텐츠학과 박희준 강사를 초빙하여 '한국 차 문화의 코드'라는 주제로 차에 관련된 각종 민속과 문화 및 다류별로 알맞게 차를 우리는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차 문화 보급을 위한 전통다례, 자생차를 이용한 생활용품및 음식 만들기, 차관련 박람회 견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참여율을 높여 우리나라 차 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차 문화 교육을 통해 '천년의 향 정읍 자생차'를 널리 알림은 물론 생산자와 유통인, 소비자가 차 문화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 자생차란 정읍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는 녹차, 기타 차류의 브랜드 명칭이며, 정읍지역 다원에서 녹차·황차·대용차를 가공하여 판매하고 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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